경북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특별치안활동을 한다. 이번 활동은 범죄예방 활동과 범죄 대응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2단계로 구분해 추진된다.
먼저 1단계(10~19일)는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범죄에 취약한 점 등을 진단하고, 자위 방범 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등 범죄 발생 요소 차단에 주력하는 기간이다.
2단계(20~26일)는 연휴 기간 지역 경찰·상설부대 등 가용 경력을 범죄 취약장소에 집중 배치해 가시적·다목적 범죄예방 활동에 힘쓰는 시기이다. 터미널·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몰리는 곳은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를 한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전후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환경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감시활동을 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1단계(사전홍보 및 계도활동·10~21일), 2단계(순찰‧상황실 운영·22~26일), 3단계(환경시설 기술지원·27~10월 2일)로 구분해 추진된다.
도는 이 기간 중 환경오염 취약업소 282곳을 불시에 단속하고,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또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 없이 128번)도 24시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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