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18일부터 2박 3일간 진행 중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이하 9월 평양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평양방문 2일차 회담을 한 후 9월 평양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교환했다.
이번 회담의 3대 의제는 비핵화 진전, 남북관계 개선, 군사적 긴장 완화 및 전쟁위험 종식이었다.
이에 따라 9월 평양공동선언에는 ▷한반도, 핵무기·핵위협 없는 평화터전 ▷동창리 시험장, 미사일발사대 영구폐기 ▷北, 美 상응조치 따라 추가조치 용의 ▷남북, 완전한 비핵화 추진 긴밀협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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