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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7월 출생아 감소… 아기 울음소리 갈수록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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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8년 7월 인구동향을 보면 7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2천400명(8.2%) 감소한 2만7천 명에 불과했다. 이는 1981년 월별 출생아수 집계가 시작된 이후 7월 기준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이다. 연합뉴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8년 7월 인구동향을 보면 7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2천400명(8.2%) 감소한 2만7천 명에 불과했다. 이는 1981년 월별 출생아수 집계가 시작된 이후 7월 기준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이다. 연합뉴스

대구경북 7월 출생아 수가 3년 연속 감소하며 아기 울음소리가 해마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대구 출생아 수는 1천200명으로 지난해 1천300명보다 감소했다.

대구의 경우 7월 출생아 수가 2015년 이후 같은 달 기준 가장 적은 수의 신생아가 태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 2015년 1천700명, 2016년 1천400명, 2017년 1천300명으로 연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경북 출생아 수는 1천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00명보다 크게 줄었다. 경북 역시 출생아 수가 해마다 줄어 같은 달 기준 2015년 1천800명, 2016년 1천700명, 2017년 1천500명으로 뚜렷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7월 전국 출생아 수는 전년 보다 2천400명(8.2%) 감소한 2만7천 명에 불과했다.

이는 1981년 월별 출생아수 집계가 시작된 이후 7월 기준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이다.

같은 달끼리 출생아 수를 비교해보면 2016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28개월 연속 집계 후 최저기록 경신이 이어졌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32개월 연속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대구와 경북을 포함해 서울·경기 등 13개 시도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줄었고 세종·강원·제주 등 3개 시도는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충북은 유일하게 증가했다.

한편 산업단지 인근 양질의 주택단지가 밀집한 지역에 영유아 인구 밀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토연구원 국토정보연구본부 연구팀은 이날 전국 행정동별 연령별 인구자료를 활용, 만 5세 미만의 영유아 비중과 해당 지역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에서 5세 미만 영유아 인구 비중이 높은 곳은 경북 구미시 산동면(12.6%), 구미시 공단동(12.3%), 대구 달성군 유가읍(11.1%) 등의 순으로 1~3위를 기록했다.

반면 7월 사망자수는 전년 보다 1천600명(7.2%) 늘어난 2만3천800명에 달해 1983년 월별 사망자수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았다.

7월 폭염으로 평균기온이 26.8도로 1년 전보다 2도가량 높아져 고령 사망자수가 늘어났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대구의 경우 7월 사망자 수가 1천100명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했으나 경북은 사망자 수가 1천800명으로 전년 1천600명보다 크게 늘었다.

경북은 같은 달 기준 2015~2017년까지 1천600명 수준을 유지했으나 올 7월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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