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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노조 "사장 공백이 장기화 안 된다. 신임 사장 선임을 조속히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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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은 2일 성명서을 내고 "사장 공백이 장기화 안 된다. 신임 사장 선임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1월 취임한 정승일 사장이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 임명되면서, 8개월여 만에 사장 공백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노조는 "정승일 사장의 소신 있는 결단과 책임 있는 리더십을 확인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긴 호흡으로 공사의 미래를 준비해가겠다고 말한 그의 초심이 진심이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한 채 떠나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외적으로 에너지 전환, 직도입 확대와 남'북'러 경협 등 첨예한 이해관계 속에서 수급 안정 정책 마련과 신규 도입계약 추진, 기술 기반의 차세대 에너지 개발 등 공사의 미래를 위해 미룰 수 없는 현안들에 직면해있다"고 했다.

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은 "기관장의 공백이 장기화되어서는 안 된다.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는 조속히 진행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사장은 가스 산업 공공성 강화에 대한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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