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영덕대게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하는 등 수산물 부문 최고의 브랜드를 자랑한다. 그러나 대게의 그늘에 숨겨진 또 하나의 특산물이 있으니, 바로 영덕송이다.
영덕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전국 송이 생산량 1위를 기록했다. 2017년 영덕군 송이생산량은 20.4t으로 전국 생산량의 25.5%를 차지했고, 44억원의 소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했다.
특히 2010년에는 전국 생산량의 44%(324t)를 생산한 경험이 있어, 영덕군은 전국 최대의 송이 생산지임을 여실하게 드러내 보이고 있다.
최고의 품질과 최다 생산량을 자랑하는 영덕송이를 명품화하고 생산자 직판을 통해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먹거리를 개발 및 보급하는 2018 영덕 송이장터가 10월 27일까지 영덕에서 개최된다.
직거래장터로 개최되는 영덕 송이장터는 다양한 포장단위와 함께 또 다른 특산물을 선보이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을 돌릴 만하다. 최근 철도와 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블루시티 영덕이 올 가을 시원한 해풍과 송이 향을 만끽하기에 더할나위 없는 곳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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