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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국에서 30년 이상 노후 주택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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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32만동, 대구는 7만7천여동으로 상대적으로 적어

준공한 지 30년이 넘은 노후주택이 경북에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 지역 노후주택이 상당수였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서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현재 경북에는 1988년 이전 준공된 다세대, 단독, 아파트, 연립 노후주택이 32만3천759동에 달했다. 대구는 7만7천339동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노후주택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에 이어 전남 29만9천198동, 경남 28만4천265동, 경기 20만7천763동, 충남 19만5천455동, 서울 17만4천335동, 부산 17만2천430동, 전북 15만6천473동, 강원 14만5천384동, 충북 14만1천638동, 인천 6만4천110동, 광주 5만6천380동, 제주 5만2천036동, 대전 4만3천735동, 울산 3만2천49동, 세종 1만553동 순이었다.

전국적으로는 243만6천902동이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었으며 1978년 5월 말 이전에 준공된 40년 이상 된 노후주택도 183만7천412동이었다.

김 의원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의 경우 주로 농촌 지역의 단독주택이 많은데 저출산 고령화와 도시화 등으로 인해 증·개축이나 신축 수요가 줄어들어 노후화가 가속화되는 구조"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축이나 신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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