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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갤러리 서승은 작가 15번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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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은 작
서승은 작 'For Future'

키다리 갤러리는 다육식물소녀를 그리는 한국화 화가 서승은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을 기획, 이달 28일(일)까지 초대전 'CHANGE'전을 열고 있다.

한지의 특성을 살려낸 특유의 채색 방식과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초현실주의적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는 올해 좀 더 깊어진 색감과 진중한 이야기들을 한지 위에 담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인 'CHANGE'는 인류가 지구 환경을 위해 변화해야만 한다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작가는 지구촌에서 심해지고 있는 기상이변 현상들과 온난화의 근본 원인을 인류의 이기적 산업 발전에 두고 있다.

미래를 향해 어디론가 옮겨가는 벌통을 든 다육식물소녀, 온몸을 다육식물로 덮어씌우며 거대한 벌집을 만들거나, 신적 존재 같은 다육식물소녀들이 지구를 다시 만드는 듯한 형상의 작품들은 병들어 가는 지구를 위해서 우리 인류가 그 심각성을 자성, 변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던져주고 있다. 여기에 작가 특유의 몽환적이고 초현실주의적인 캐릭터로 풀어낸 화면 속 이야기와 한지 위에 번지는 수채물감을 이용한 채색과 아크릴 물감을 이용한 세밀한 작업들이 그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어 준다.

올해 첫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최신 작품들로만 전시되고 있으며 100호 작품 3점을 포함해 모두 14점의 최신작을 선보인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서승은 작가의 첫 에세이 도록도 함께 선보인다. 도록엔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역경을 이겨내며 살아온 삶에 대한 이야기와 작품에 깃든 이야기들을 역대 대표작들과 함께 작가 개인의 에세이가 기록돼 있다.

문의 070-7566-5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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