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명학교, 영화학교, 보건학교, 보명학교, 덕희학교는 2일 대명동 교정 운동장에서 '성산 창업동아리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 행사는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비즈쿨(Biz-cool) 사업과 대구시교육청 사회 전환 및 취업 성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연계돼 마련됐다.
이날 ▷점자 이름 새기기 ▷주물럭 비누 만들기 ▷핸드드립 팩 제작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제일여상, 대건고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물품들로 플리마켓도 진행됐다. 플리마켓에서 나온 수익금 전액은 굿네이버스 대구남부지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선 보명학교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별 창업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창업 마인드를 길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올해는 일반학교 창업동아리의 참여로 새로운 통합교육의 장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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