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아, 우리가 이제 영원히 함께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 고등학교 때 우연히 널 알게 되었던 그 순간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고 생각을 하면 늘 신기해.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사람은 누구나 짝이 있다는 그 말이 사실이라는 생각도 들어.
철없던 나를 지금의 이시우로 만들어 준 사람도 너고 날 행복하게 해줄 사람도 너라는 생각에 늘 고마울 따름이야. 많이 부족하지만 내가 먼저 양보하고 우리 수정이 옆에서 항상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내가 많이 노력할게.
결혼식 준비한다고 많이 힘들고 바쁘지만 이것 또한 하나가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행복하게 결혼 준비해보자! 내 첫사랑도 김수정이었고 내 마지막 사랑도 김수정이 될 수 있도록 허락해 주겠니?^^
-언제나 니 옆에 있을 시우
자료제공 : ㈜고구마 / 고구마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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