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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불교한마음체육대회, 각 종단 다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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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조계종·천태종·진각종·관음종 등 대구지역 범 불교종단연합체인 대구불교총연합회(회장 효광 스님)와 신도회는 13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대구불교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체육대회에는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과 대구불교총연합회 서중호 회장, 대구사원주지연합회 선지 스님, 천태종 대성사 주지 영제 스님, 진각종 대구교구청청장 정효 정사 등 제종단과 신행단체 스님 및 신도들이 참석했으며, 부처님의 마음으로 대화합의 자리를 이뤘다.

청팀(동화사, 진각종 등) vs 홍팀(천태종, 관음종 등)으로 나뉘어 펼쳐진 족구대회 모습. 대구불교총연합회 제공
청팀(동화사, 진각종 등) vs 홍팀(천태종, 관음종 등)으로 나뉘어 펼쳐진 족구대회 모습. 대구불교총연합회 제공

이날 행사는 ▷열림의 장 ▷화합의 장 ▷나눔의 장을 통해 각종 운동경기와 축하공연, 노래자랑, 응원전,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각종 경기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청팀은 동화사, 진각종, 사원주지연합회 등이 한 팀, 홍팀은 천태종, 관음종,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등이 또다른 팀을 이뤄 열띤 대결을 했다.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은 이 행사의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초가을에 '나'라는 생각을 버리고, 반목과 갈등은 벗아나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불이'(不二)의 정신으로 소통해, 행복한 야단법석[野壇法席)을 함께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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