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1일부터 2019학년도 전국 유치원 원아모집을 실시하는 가운데 유치원 온라인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는 대구·경북의 사립유치원의 수가 턱없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대구는 전체 사립유치원 256곳 중 33곳, 경북은 238곳 중 24곳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했다. 참여율은 대구와 경북 각각 12.8%, 10%로 전국 사립유치원 참여율(30.9%)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대구의 참여 유치원은 지난달 24일 잠정 집계(40곳) 때보다 감소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대토론회 이후 일부 원장들의 심경에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며 "교육부가 15일까지 추가 참여를 허용한 만큼 추후 참여율이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고 했다.
한편, '처음학교로'를 통해 오는 6일까지는 특수교육대상자,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를 위한 우선모집 접수가 진행된다. 일반 원아모집 원서접수는 21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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