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시사기획 창'이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옛 건물을 고쳐 쓰는 '재생 건축'이 도시의 지속 가능한 대안이 되려면 뭐가 필요한지 살펴본다.
대구 수창동의 옛 대구 전매청 터 대부분이 사라졌다. 하지만 건물 두 채가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이라는 이름의 미술관으로 태어났다. 인근 자갈마당에도 작은 미술관이 들어섰다. 바로 재생 건축 사례다. 그러나 동네 나머지 지역엔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 것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수창동에 가해지는 개발 압력은 거세다.
대구의 옛 번화가 북성로도 근래 4년여 간 30여 곳의 근대 건축물이 재생됐다. 그런데 최근 유동인구가 늘며 이곳에서도 대규모 개발이 논의되고 있다. 수창동과 북성로 모두 옛 건물을 허물어 과거의 기억을 잃을 위기에 처한 셈이다.
방송에서는 우리보다 먼저 고민한 영국 런던을 찾아간다. 런던은 옛 배터시 발전소를 복합공간으로 만들고자 10조원이 넘는 돈을 투입하는 대규모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런던은 옛 뱅크사이드 발전소를 테이트모던 미술관으로 재생, 세계적 명소로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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