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이른바 '가축 비타민 의혹'에 대해 현미경 감사에 나선다.
경북도는 '경북도 사료 첨가제 지원 몰아주기 의혹' 보도(본지 7일 자 8면)와 관련, 조만간 감사를 통해 의혹을 낱낱이 밝힐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실오라기의 부정 의혹이 있더라도 털고 가야 한다'는 게 지사님의 의지"라며 "대대적인 감사를 지시하셨다"고 전했다.
경북도의 감사 소식에 축산 업계도 반기고 있다. 업계는 "해당 법인에 특혜성 예산을 지원한 경위와 지원받은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했는지 철저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가 이번 논란으로 면역강화용 사료 첨가제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한우업계의 반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자체 제조 시설을 갖춘 도 내 양돈 업계보다 사업 중단에 따른 피해가 크기 때문이다.
한우업계 한 관계자는 "한우업계는 양돈업계보다 영세하고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수한 한우 품질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사업이 중단되면 도내 한우업계의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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