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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혁신포럼 간송미술관 대구분관 건립 반대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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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혁신포럼 회원과 시민단체 회원 9명이 8일 오후 4시 40분 쯤 대구시청 앞에서
대구문화예술혁신포럼 회원과 시민단체 회원 9명이 8일 오후 4시 40분 쯤 대구시청 앞에서 '간송미술관 대구분관 건립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노익 선임기자 noik@msnet.co.kr

대구문화예술혁신포럼(회장 채정균·이하 문예혁신포럼)이 8일 오후 4시 40분쯤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송미술관 대구분관 건립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문예혁신포럼 측과 시민단체 회원 9명은 이날 "대구시 문화예술정책 담당자들이 간송미술관 대구분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지역 전문가를 배제하고, 시민 여론 수렴 없이 밀어붙이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문예혁신포럼 측은 "수백억원을 들여 미술관 건물을 짓고 대구시 예산으로 매년 50억원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운영권마저 간송 측에 이양한다는 것은 혈세낭비인 만큼 분관 건립은 즉각 중단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대구시의 문화정책이 대구 문화의 정체성에 무게중심을 두지 않고 간송이라는 명망에 기대고 있다"며 "분관 추진과 운영방식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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