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가 자신에게 쏠리는 관심이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장미인애는 2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꾸 저 이용하지 마세요. 제가 매번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 되는 기분이 들어서요. 댓글 기자님들 때문에 달리는 거 잖아요. 그걸로 저희는 고통받습니다. 제가 기사내달라 한 적 없잖아요. 작품과 소통할 때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인터뷰 사절입니다. 기자님들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금 회사가 없단 이유로 화살 맞고 있는 거 나중에 어떻게 보상해 주실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복귀 하게 된다면 그때 많이 부탁드립니다. 고생하십시오"라고 끝말을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장미인애는 SNS에 자신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한 팬에 대한 경고글을 남겼다. 이전에도 장미인애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쪽지를 받다니 한 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으냐"며 비속어가 섞인 글을 올려 스폰서 제의를 받은 것에 대한 분노를 표했다.
▲ 장미인애 SNS 글 전문.
기자 님들 ^^안녕하세요 장미인애 입니다 자꾸 저이용하지 마세요 기자님들은 저로인해 기사도내시고 돈도버시지만 그냥 제가 매번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 되는기분이 들어서요 댓글 기자님들때문에 달리는거자나요 그리고 그걸로 저희는 고통받습니다 제가 기사내달라 한적없자나요 작품과소통할때 인사드리겟습니다 .
인터뷰 사절입니다. 그리고 모르는분들에게 베푼 친절이 마치 아무렇지않게 가족과도 하지않는 영상통화를 아무렇지않게 거는건 아무리 저에게 저를 사랑한다 좋아한다 찾아오시고 글남기셔도 저는 이해불가에요 . 뭐가지금 잘못되서 내가 실검일위야. 아침부터!! 기자님들 부탁드립니다 저그렇게 멍청하지않습니다 제가 지금 회사가 없단이유로 화살맞고있는거 나중에 어떻게 보상해 주실거죠?
아 !! 제가 빼 먹은게 있네요
만약 제가 다시 복귀하게된다면 그때 많이 부탁드립니다 기자님들 고생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날씨 미세먼지 감기건강 챙기십시오 -장미인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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