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김장철을 맞아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배추 등 김장재료 10개 품목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 3곳에서 배추, 무, 마늘, 생강, 부추, 당근, 쪽파, 대파, 쑥갓, 미나리 등 10개 품목 30건의 검체를 수거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260종(살균제, 살충제 및 제초제 등)과 유해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검체에서 잔류농약과 유해중금속이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연신 대구시 식품관리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김장을 할 수 있도록 구·군과 협력해 김장재료 안전성 검사를 상시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