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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조직개편 방안 발표… 교육안전과, 교육복지과 등 신설

경상북도교육청 전경. 매일신문DB
경상북도교육청 전경. 매일신문DB

경상북도교육청이 14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교육안전 강화를 위해 '교육안전과'와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육복지과'를 신설한다. 기존의 공보관을 '소통협력관'으로, 과학직업과를 '창의인재과'로, 기획조정관과 정책과 업무를 재편해 '정책기획관'으로 개편한다.

한시기구로 운영되던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은 폐지되며 학교 설립 및 폐지, 학생배치 등의 업무는 '행정과'에서 통합, 추진한다.

특히 직속기관인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 '정책연구부'를 신설하고 '경북진학지원센터', '인성인문학교육센터', '국제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한다.

본청 업무의 효율적인 재배치로 조정된 인력은 학교업무정상화, 유치원 감사 강화, 기록물 관리 등의 업무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으로 재배치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소통, 안전, 복지, 미래교육을 중심으로 미래 대비 성장지원과 교육안전을 강화하고 혁신교육을 통해 교육의 변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 및 법제심사, 경상북도의회 의결을 거쳐 2019년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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