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18시즌 '올해의 샷' 주인공에 세계랭킹 1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가 선정됐다.
WTA 투어는 16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샷 투표 결과 할레프가 48% 지지를 얻어 31%를 기록한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를 따돌렸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샷이 된 할레프의 한 방은 3월 마이애미 오픈에서 상대의 드롭샷을 뛰어나와 받아낸 것으로 할레프는 이를 각도 깊은 대각선 샷으로 처리해 포인트를 따냈다.
공교롭게도 이 샷의 상대는 '올해의 샷' 투표 2위에 오른 라드반스카였다. WTA 투어 올해의 샷은 2013년 선정돼 지난해까지 라드반스카가 5년 연속 독차지했다. 지난달 현역 은퇴를 선언한 라드반스카는 자신의 현역 마지막 시즌에 6년 연속 '올해의 샷'에 도전했으나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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