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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항 이전 시민연대' 대구·광주·수원 주민 염원 국방부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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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집회 열고 국방부에 촉구 서한 전달

국방부가 통합 대구공항 이전사업 추진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비난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민들이 타 도시와 연계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대구와 광주, 수원 등 공군부대를 떠안고 있는 3개 도시 시민단체들이 결성한 '군 공항 이전 시민연대'는 20일 오후 1시 국방부 앞에서 군 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이날 집회에는 시민연대 회원을 비롯해 통합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인 의성과 군위지역 유치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통해 군 공항 이전에 관한 지역별 입장과 조속한 사업 진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채택하고 이를 국방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홍명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집행위원장은 "애초 약속과 달리 국방부가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 군 공항 이전에 관한 지역민의 염원을 알려 정부가 미온적인 자세를 버리고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도록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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