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정보고등학교(교장 오민환) 학생 9명이 싱가포르 현지 기업에 취업했다.
구미정보고는 2014년부터 싱가포르 해외취업을 지원해 총 46명을 현지 기업에 취업시켰다.
구미정보고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8월 학생 10명, 인솔교사 1명이 싱가포르로 파견했다.
학생들은 싱가포르 MDIS대학에서 2개월간 어학 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켰으며 1개월간의 구↓직활동을 통해 Prive group, Adidas Singapore, O' Coffee Club, Orchard Hotel, 창이공항 면세점 등에 취업했다.
학생들은 해외취업을 위해 2학년 때부터 글로벌 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영어교육과 직무교육을 받아 해외 취업을 준비했다.
또 해외 취업에 참가한 선배 멘토단을 통해 해외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현지 생활 적응에 도움을 받았다.
오민환 구미정보고등학교장은 "국내 취업이 어려운데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해외로 점차 넓혀 갈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기업에 더 많은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