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밴드 볼케이노의 마스터피스 콘서트 '아듀 2018'가 26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강일 계명대 교수가 지도하는 빅밴드 볼케이노는 2008년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한 단체로 재즈 뿐 아니라 클래식, 영화음악, 팝 등 폭 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빅밴드로 음악적 깊이와 대중성을 동시에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악기 연주자 13명, 리듬파트 5명으로 구성된 재즈 빅밴드 편성에 현악 연주자들이 함께 앙상블과 솔로 연주로 즉흥 연주를 가미하는 방식으로, 매년 정기 연주회 및 초청연주회를 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와 대구예술대 등에서 겸임교수를 지내고 있는 보컬리스트 정은주와 비브라폰 연주자 크리스바 등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음악가들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빅밴드 볼케이노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공연장상주단체로 선정되어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4 지역협력형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는 대구문화재단 기초기획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연주에 선보일 곡은 루이스 프리마의 '싱싱싱'과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버드리치의 '댄싱맨' 등 정통 스윙리듬의 재즈 스탠다드 넘버와 라틴, 펑크 등의 다양한 리듬의 곡들이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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