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독도사료연구회가 독도 관련 일본 사료를 번역하고, 일본에 대한 반박 자료를 간행하는 등 9년 동안의 연구 성과를 분석한 최종보고서를 냈다.
경북도는 독도사료연구회가 '독도사료연구회 최종보고서(2010~2018)' 21편을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독도사료연구회는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문제연구회를 통해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이론을 강화하는 데 대응, 반박 논리를 개발하고 국내·외 자료를 발굴·보전하기 위해 2010년 2월 발족했다.
주로 국내 학계에서 단편적으로 소개했던 독도 관련 일본 사료 전문을 번역하고,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사료를 번역·출판하는 데 집중했다.
전문을 번역한 주요 일본 사료는 '죽도고(竹島考)'와 '죽도기사(竹嶋紀事)'로 이 중 죽도기사는 안용복 사건과 관련, 조일 외교 창구였던 쓰시마번 관리가 작성한 공식 기록으로 '가치가 높다'고 독도사료연구회 측은 밝혔다.
또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갑자야화(甲子夜話)', '덴포 찬요류집(天保撰要類集)'도 번역했다. 여기에는 일본 에도막부가 2차 울릉도 도해 금지령을 내린 경위가 나온다.
이뿐 아니라 독도사료연구회는 2014년 2월 다케시마문제연구회가 '竹島問題100問100答(죽도문제100문100답)'을 간행하자 비판서를 내 일본 측 논리를 즉각 반박했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독도에 대한 일본 논리를 반박하기 위해서는 이를 입증할 자료가 필요하다. 독도사료연구회가 일본 측 사료를 번역해 연구자들에게 자료를 제공한 것은 큰 성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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