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다감, 누군가 했더니 배우 한은정이 개명..."독특한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었다"

배우 한다감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배우 한다감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한다감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배우 한다감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한다감이 한은정에서 활동명을 개명한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한다감은 11일 인스타그램에 한 사진을 게재하며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알려드릴려고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깜짝 놀라셨죠~ 이제부터 한은정이란 이름 대신 한다감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기로 하였습니다. 갑작스런 소식으로 여러분들을 놀래켜 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한다감은 "조금은 평범한 이름에서 기억에 남을 독특한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어서 어렵게 결정하였습니다"라며 "처음은 좀 낯설겠지만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죠? 앞으로 여러분들께 이름의 뜻처럼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은정은 지난 1999년 미스월드 퀸 유니버시티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남자의 향기', '풀하우스', '서울 1945' 등 여러 편의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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