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물수첩] 이영석 경주부시장

전통과 역사도시 천년고도 경주 부시장 취임 영광

이영석 경주부시장
이영석 경주부시장

이영석(52) 신임 경주시 부시장은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민족문화의 발상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안동이 고향인 이 부시장은 경신고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제35회 행정고등고시를 통해 내무부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경북도종합문화테마파크사업단장, 통상외교과장, 새마을봉사과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 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 등 요직을 두루거쳤다.

특히 2012년부터 3년 동안 UN이 새천년개발목표(MDG) 달성을 위해 설치한 미국 밀레니엄 프라미스 재단에 파견돼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대해 연구하는 등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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