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외연수에서 물의를 빚은 예천군의회 사과문 발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일 예천군의회에서 가이드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박종철 예천군 부의장(사진 오른쪽)과 이형식 예천군의회 의장(사진 왼쪽)이 사과문을 발표하며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윤영민 기자
4일 예천군의회에서 가이드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박종철 예천군 부의장(사진 오른쪽)과 이형식 예천군의회 의장(사진 왼쪽)이 사과문을 발표하며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윤영민 기자

해외 연수 기간에 벌어진 예천군의회 의원과 동행한 현지 한국인 가이드와의 마찰(매일신문 4일 자 6면 보도)을 두고 가이드 A씨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의회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4일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고 손사래 치는 과정에서 난 상처'라는 군의원의 주장에 "(해당 군의원이) 분명히 술에 취했고 어떠한 말도 없이 주먹을 휘둘렀다. 이로 인해 안경이 깨져 응급실에서 미간에 박힌 안경테 조각을 빼냈다"고 했다.

그는 또 "합의금은 다른 군의원들이 제안했고 이에 금액만 말했다"며 자신이 합의금을 먼저 요구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이날 이형식 예천군의회 의장과 해당 군의원인 박종철 부의장은 가이드의 주장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박종철 부의장은 "폭행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은 현지 가이드님께 사죄의 말을 전한다"며 "부의장직을 내려놓고 당적 관계는 당의 처분을 따르겠다"고 했다.

이형식 예천군의회 의장도 가이드에게 사과하며 "국외 연수과정 중 연수단 일행을 통솔하지 못하고 물의를 일으켜 군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며 지난 1년을 '생존과 재건'의 시간으로 회상하고, 김천 시민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 지역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양사는 이를 부인하며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2030 청년들의 분노가 전국 대학가로 확산되며, 대구경북의 대학생들이 시국선언을 통해...
태국에서 한 남성이 기른 반려 원숭이가 그의 6세 손자를 공격해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공격받은 아이는 할아버지의 식료품점 근처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