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연수 기간에 벌어진 예천군의회 의원과 동행한 현지 한국인 가이드와의 마찰(매일신문 4일 자 6면 보도)을 두고 가이드 A씨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의회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4일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고 손사래 치는 과정에서 난 상처'라는 군의원의 주장에 "(해당 군의원이) 분명히 술에 취했고 어떠한 말도 없이 주먹을 휘둘렀다. 이로 인해 안경이 깨져 응급실에서 미간에 박힌 안경테 조각을 빼냈다"고 했다.
그는 또 "합의금은 다른 군의원들이 제안했고 이에 금액만 말했다"며 자신이 합의금을 먼저 요구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이날 이형식 예천군의회 의장과 해당 군의원인 박종철 부의장은 가이드의 주장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박종철 부의장은 "폭행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은 현지 가이드님께 사죄의 말을 전한다"며 "부의장직을 내려놓고 당적 관계는 당의 처분을 따르겠다"고 했다.
이형식 예천군의회 의장도 가이드에게 사과하며 "국외 연수과정 중 연수단 일행을 통솔하지 못하고 물의를 일으켜 군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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