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 5분쯤 영천시 도남동 냉동식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천439㎡ 중 700㎡ 규모를 태우고 1시간 24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보관창고, 생산라인 기계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9천5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원, 경찰 등 120명을 출동시켜 인근 공장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박윤환 영천소방서장은 "도남공단 인근 영천소방서 남부119안전센터가 신속히 출동해 보관창고 739㎡와 옆 공장의 소실을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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