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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 장사익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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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는 소리꾼 장사익, 소프라노 이덕인 등과 함께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꾸미는 신년음악회를 마련했다. 사진은 장사익의 공연 모습. 봉산문화회관 제공
봉산문화회관는 소리꾼 장사익, 소프라노 이덕인 등과 함께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꾸미는 신년음악회를 마련했다. 사진은 장사익의 공연 모습. 봉산문화회관 제공

봉산문화회관은 19일(토) 오후 7시 신년음악회를 가온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는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우리고유의 가락으로 폭넓은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장사익, 소프라노 이덕인, 색소폰 김성훈이 출연한다.

지휘자 방성호
지휘자 방성호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슈트라우스 교향시 '짜라스투스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무대의 문을 연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슈트라우스가 1890년 니체의 동명의 철학서를 바탕으로 니체의 사상을 교향시로 만들어낸 작품이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이 작품이 사용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이어 '카딕스의 처녀들'(Les filles de Cadix),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 중에서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I could have danced all night)과 '그리운 금강산' 등을 소프라노 이덕인이 부른다.

소프라노 이덕인
소프라노 이덕인

장사익은 자신의 앨범 3집에 수록된 '반달'을 시작으로 본인의 대표곡 '찔레꽃'과 '님은 먼곳에'를 들려준다. 이어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영화 대부 ost 'Speak Softly Love'와 이글스의 '호텔 켈리포니아'(Hotel California)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또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정열적인 스페인을 떠올리게 하는 '스페니쉬 로즈'(Spanish rose)를 선보인다.

마지막은 장사익의 무대로 마무리된다. 이장희 원곡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장사익만의 스타일로 편곡된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한국의 정서를 가득담은 장사익만의'아리랑'으로 신년음악회 대미를 장식한다. 전석 6만6천원, 053)66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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