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중근(57·사진) 변호사가 포항고등학교 제36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
유 회장은 이달 12일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열린 제68차 정기총회에서 35대 김기호 회장으로부터 총동창회장 바통을 이어받았다.
포항고 30회를 졸업한 신임 유 회장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 출신으로 포항고와 경희대 법학과, 서울대 대학원을 거쳐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4기로 수료했다.
포항시와 경북도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신임 유 회장은 "모교 사랑으로 헌신해 온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문과 함께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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