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14일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의 대구은행장 겸직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
대구상의는 입장문에서 "대구은행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자이자 지역 경제의 동반자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겸직 결의는 향후 뛰어난 은행장을 양성하기 위한 한시적 조치로 은행장에 추천할 적합한 인물을 찾지 못한 데 따른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대구은행장이 은행장 직무대행 체제를 청산하고 경영정상화로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지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또 "많은 과정을 거쳐 힘들게 결의된 사안인 만큼 대구은행이 하나로 뜻을 모아 더 단단한 조직으로 거듭나길 희망하고, 지역 경제에도 더 많은 기여를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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