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대표 서중호)이 10년째 매년 1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진산업은 16일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에 연탄 1만 장(8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특히 이날 임직원들은 경산시 진량읍 내 홀몸노인 등 20가구에 연탄 500장씩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아진산업은 2010년 1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0회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모두 5천280만원어치 9만5천 장의 연탄을 구입해 임직원들이 직접 273가구에 배달까지 해오고 있다.

연탄을 받은 한 할머니는 "연탄비용을 아끼기 위해 불구멍을 막아 온기가 없었는데 아진산업에서 500장의 연탄을 제공해줘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얼마나 든든하고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진산업 이원찬 이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진산업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사회복지시설 등에 차량을 구입해 제공하는 등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우리 꿈 빼앗겼다' 입시비리 조국 사면에 수험생·학부모·2030 분노 표출
김건희 구속·국힘 당사 압수수색…무자비한 특검 앞 무기력 野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