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1일부터 카드수수료 인하…가맹점당 연 160만원 절감 기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마트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마트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전국투쟁본부'의 자영업자들이 26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인하 환영 기자회견'에서 골판지에 손으로 쓴 '카드수수료 인하 대통령님 고맙습니다'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카드수수료가 인하가 임박했다. 우대수수료 적용 가맹점이 대폭 확대된다.

정부에 따르면 1월 31일부터 신용카드 우대수수료 적용 대상이 연 매출 5억원 이하에서 30억원 이하로 대폭 확대된다.

22일 정부 국무회의에서 신용카드 우대수수료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켜서다.

이에 따라 연 매출 기준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2% 내외에서 1.4%(체크카드 1.1%)로 떨어진다. 0.6%포인트 부담이 적어진다.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은 2% 내외에서 1.6%(체크카드 1.3%)로 하락한다. 0.4%포인트 부담이 감소한다.

단, 기존 우대수수료 적용 대상 5억원 이하 가맹점의 수수료율은 변동이 없다.

정부는 전체 가맹점의 96%를 차지하는 262만여개 가맹점이 수수료 부담을 덜 것으로 분석했다. 가맹점당 연평균 160만원의 수수료 부담을 아낄 수 있는 것.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