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2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컵 16강전 바레인을 상대로 1-1 접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전반 막판 한 번의 역습으로 1점 차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33분 바레인의 알 로마이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의 균형을 이뤘다. 벤투 감독은 실점 직후 지동원을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남은 시간 동안 한국이 추가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국을 상대로 동점골을 넣은 바레인의 13번 모하메드 알 로마이히 선수는 아시안컵에서 바레인이 넣은 2골 중 유일하게 필드골을 넣은 공격수로 이미 여러 전문가들이 주요 공격수로 언급하며 경계대상 1호로 지목했던 공격수다.
김환 JTBC 해설위원은 "알 로마이히는 매 경기 1~2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드는 선수로 한국 수비에 위협을 줄 수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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