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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가수 김정연, "시골 어르신들 생계 때문에 운전대 못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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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사진.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국민 안내양' 김정연이 시골 어르신들은 생계 때문에 자가운전의 필요성을 토로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최근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은 줄어드는 반면 고령운전자가 유발하는 사고는 점점 늘어나 안전대책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이란 주제로 패널들의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17년차 자가운전자 가수 김정연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묻는 질문에 물음표를 선택했다.

김정연은 "지난해에 살짝 접촉사고가 났지만 차를 받은 지도 몰랐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감각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더욱이 노안이 오면서 야간운전도 무서워서 나중에 미련 없이 운전면허를 반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는 "남편이 60세 늦둥이가 5세라 늦게 결혼하고 늦게 애 낳은 사람은 어쩌란 말이냐. 한참 놀러 다녀야 하는데… 그래서 저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라며 물음표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생계 때문에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고령운전자의 영상을 본 김정연은 "생계를 위해 운전하는 분들 시골에 많다. 농어촌, 산촌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라 벼를 수확하고 모판도 날라야 하고… 시골은 65세면 청년이다. 보통 운전자 연령이 70세에서 75세임에도 불구하고 운전대를 놓을 수가 없다"라며 안타까운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버스가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1번 정도 다닐 정도로 교통사각지대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병원이나 시장을 가려면 자가운전이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1 '6시내고향' 시골버스를 타고 10년 넘게 전국을 달리고 있는 도전의 아이콘 가수 김정연은 오늘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함양곶감 설 맞이 특판행사에서 함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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