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주요 재정지원사업인 교육역량강화사업(2008년~2013년)에 이어 2014년부터는 5년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계명문화대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융합형 문화리더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연차평가에서는 최우수 대학(S등급)으로 선정된바 있다. 계명문화대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특징과 성과를 살펴봤다.
◆ 문화산업과 독창적 대학 융합 교육 결합
계명문화대는 사업 초기 특성화 사업의 핵심과제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개발 및 제도 구축에 집중했다. 3차년도인 2016년 이후에는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가치관을 형성하고 전문 능력을 갖춘 인재가 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수행에 초점을 뒀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인성 교육 프로그램과 전공실무능력 프로그램 간의 비중을 균형 있게 맞춰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을 지향했다. 대학은 '지식기반 문화창조산업을 선도하는 글로컬 문화리더 양성'을 특성화 사업의 비전으로 설정했다.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적응력, 대인관계검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동기강화 프로그램 ▷P&S(Professor and Students) 소통 프로그램 ▷Do Dream 캠프 ▷정서조절 집단상담 ▷문화리더십 캠프 ▷전공리더십 캠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 형성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계명문화대의 특성을 반영한 ▷계열별 합창단과 악기교실 ▷계명문화음악한마당 ▷학과별 댄스 경연대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술적 감성을 갖춘 문화인 양성에 집중했으며, ▷독서토론클럽'다독다톡(多讀多Talk)' ▷ 베스트셀러 작가 초청 특강은 착한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잘 가르치고 잘 배우니, 학생이 행복
계명문화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래 NCS기반 교육과정 개편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대학,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 되도록 노력해왔다.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성과는 여러 지표로 확인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률은 사업 시행 전 33.2%에서 54.1%로 20.9%p, 취업률은 58.9%에서 70.9%로 12.0%p, 산업체 만족도는 77.3점에서 90.7점으로 13.4점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와 함께 재학생 만족도는 사업 시행 전 65.5점에서 80.0점으로 14.5점 증가했으며, 재학생 충원율은 93.9%에서 95.0%로 1.1%p 증가했다. 중도탈락학생 비율은 13.1% 에서 5.0%로 8.1%p 감소했다.
박명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특히 중도탈락 학생비율이 특성화 사업 시작 후 절 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은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해 나타난 최대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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