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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트 33점…NBA 골든스테이트, 보스턴 꺾고 10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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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3점 슛 6개 포함 24점…보스턴은 어빙이 32점으로 분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오른쪽)가 27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의 카이리 어빙으로부터 공을 뺏고 있다. AP연합뉴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오른쪽)가 27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의 카이리 어빙으로부터 공을 뺏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제압하고 10연승을 질주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115-111로 이겼다.

케빈 듀랜트가 33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스테픈 커리가 3점 슛 6개 포함 24점으로 힘을 보탰다. 보스턴은 카이리 어빙이 32점 10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전반을 61-59로 근소하게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드마커스 커즌스(15점)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벤치로 물러난 후 잠시 리드를 내줬지만, 듀랜트와 케반 루니(8점)의 득점으로 다시 90-84로 앞선 채 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들어 어빙의 '해결사 본능'이 깨어나며 보스턴의 추격이 시작됐다. 경기 종료 4분 전 103-98로 뒤진 상황에서 3점 슛을 꽂아 넣은 어빙은 다음 공격 기회에서 리그 정상급 수비수인 클레이 톰프슨(21점)을 상대로 3점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어빙은 듀랜트의 연속 자유투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내준 4쿼터 후반 화려한 크로스오버 드리블로 안드레이 이궈달라를 제친 후 또 한 번 108-108 동점 만들며 보스턴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의 4쿼터 해결사는 톰프슨이었다. 속공 상황에서 장기인 3점 슛으로 111-108을 만든 톰프슨은 보스턴이 마커스 스마트의 3점포로 따라붙자 골 밑 돌파로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기를 가져왔다.

보스턴은 이후 골든스테이트의 연속 실책과 드레이먼드 그린의 자유투 실패로 얻은 역전의 기회들을 살리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듀랜트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경기 막판 내 실책을 잘 마무리해준 팀 동료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며 "힘든 보스턴 원정에서 승리를 거둬 만족한다"고 밝혔다.

10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1월 10승 1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서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보스턴은 동부 콘퍼런스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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