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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서 젖소 20여마리 구제역 의심 증상…당국 방역 강화

오순민 방역정책국장이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AI·구제역 등에 대한 전국 일제소독과 홍보 등으로 이뤄진
오순민 방역정책국장이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AI·구제역 등에 대한 전국 일제소독과 홍보 등으로 이뤄진 '설 연휴 방역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구제역

28일 경기도 안성의 한 농장에서 키우는 젖소 20여 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당국이 방역 강화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이 농가는 사육 중인 젖소 20여 마리에서 침 흘림과 수포 등 구제역 증상을 발견하고 안성시청에 신고했다.

현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현장 시료를 채취한 뒤 정밀 검사 중이다. 검사 결과는 29일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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