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29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혼 사실을 고백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나영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영상을 올려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졌다"며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화장기 없는 수척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나영은 "두 아이는 내가 키우겠다"는 뜻도 밝혔다.
해당 영상은 14시간 만에 조회 수 49만여 회, 댓글 5천900여 개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모든 일은 시간이 가면 다 지나간다" "엄마가 힘을 내야 아이도 힘이 난다"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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