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비빔칼국수 맛집 '공주칼국수'가 25일 SBS 생활의 달인에 등장한다.
이 식당의 최호(39) 씨가 맛의 달인으로 선정된다.
공주칼국수는 1988년부터 지금의 자리에서 계속 영업해 온 곳이다. 최호 씨의 할아버지를 시작으로 대를 이어 영업중인 곳.
꼬막을 삶는 게 아니라 찌고, 꼬막을 찔때 찜통에다 쑥갓 및 숯을 함께 넣는 것이 이곳 꼬막비빔칼국수 맛의 비결로 언급된다. 숯이 꼬막의 잡냄새와 비린내를 다 빨아들인다고.
3개월 숙성해 만드는 비빔 양념장에도 비법이 깃든다. 일반 무보다 단단하고 단맛이 더 많은 중국무를 깔고 삐뚤이 고등을 함께 넣어 가열하는데, 이때 고등의 맛을 내려받은 중국무를 양념장에 넣는다고.
이어 양념장에는 사과, 레몬, 양파, 마늘즙 등 각종 채소와 과일, 그리고 다시마 육수(진액)가 가미된다.
공주칼국수 주소는 서울 영등포구 도림천로11길 1 101호.
2호선 및 7호선 대림역(구로구청) 바로 남쪽에 있다. 대림역사거리와도 가깝다. 대림역 12번 출구로 나오면 남서쪽으로 이동해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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