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는 26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정기총회 및 7·8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김경미(수성F.L 대표) 신임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산업의 빠른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해 여성기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단체 화합과 개별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제조업을 하는 여러분들이 애국자이며,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장세용 구미시장은 "감성 경영의 능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리드해 가셨으면 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2004년 설립된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는 구미를 비롯해 경산·경주·안동·포항 등 경북도 내 12개 시·군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회원은 25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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