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힐스테이트 일산 상업시설, 킨텍스 일대 마지막 분양상가

1층 기준 분양가 2,000만원(3.3㎡당)대…판교 10년전 분양가

일산의 新(신) 부촌으로 주목 받고 있는 킨텍스 일대 상업시설의 희소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입주를 앞두고 있는 4개의 주거용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상업시설 상황을조사한 것이다.

4개 오피스텔(아파트 포함)의 총 규모는 5,912실. 반면일반에게 분양되는 상업시설의 수는 386개 호실로 비율로는 6.5% 수준 이었다.

특히 킨텍스 일대 가장 큰 규모(2,208실)로 오는 8월 입주하는 '킨텍스원시티'의 경우는 상업시설 호실의 비율이 5.2%로 가장 적었다.

이어 '일산대방 디엠시티' 7.7%, '킨텍스꿈에그린' 11.2% 수준 이었다.내년 6월 입주 예정인 '일산더샵그라비스타'의 경우는 건설사에서 임대 운영 예정으로 일반에게 분양되지 않았다.

이런 이유 때문으로 킨텍스 일대 상업시설은 오피스텔 완판과 함께 조기에 분양을 마쳤다. 킨텍스원시티 및 킨텍스꿈에그린 모두 100% 분양을 마친 상태다.

현지 부동산에서는 "올해 킨텍스 일대 8000실 이상의 입주가시작된다"라며 "여기에 GTX 킨텍스역(예정)이용 수요,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른 수요까지 고려하면 킨텍스 일대에 풍부한 대기 수요로 앞으로 크게 기대가 되는 곳" 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일산 상업시설,킨텍스 일대 마지막 분양 상가

이런 분위기에서 현재 '힐스테이트 일산 상업시설' 분양 중이다.킨텍스일대 대부분의 상업시설이 분양을 마쳤기 때문에 힐스테이트 일산 상업시설은 킨텍스 일대 마지막 분양 상가다.

총 62실로규모로 단지 내 상업시설이다.분양가는 현재 1층 기준으로 3.3㎡당 2,000만원선.경기 남부 1층 상업시설 분양가가 1억이 훌쩍 넘는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평가 되고 있다.

게다가 지난 해 착공에 들어간 GTX A 노선의 킨텍스 역의 출구가 힐스테이트 일산 앞으로 나올 예정. GTX 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상업시설 앞을지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분양관계자는 "분양가 수준은 10년 전 판교 상업시설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라며 "힐스테이트 일산이 들어서는 땅의 용도가 킨텍스 지원 시설이다 보니 중개업소가 들어올 수 없는 만큼 별도의 권리금 없이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 이라고 말했다.

현재 분양사무실은 3호선 주엽역 인근(고양시 일산서구 강성로 121 삼희프라자2층)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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