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명이 2016년과 2018년 스위스에서 안락사를 실행해 스스로 삶을 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현지시간) 안락사(조력자살)를 돕는 스위스 비영리단체 디그니타스(DIGNITAS)에 따르면 2016년 1명, 2018년 1명 등 모두 2명의 한국인이 이 기관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대부분의 국가가 안락사를 인정하지 않지만 스위스는 1942년부터 비영리단체를 통한 안락사와 이를 돕는 조력행위가 허용돼 왔는데 2006년 연방대법원은 판결을 통해 최종적으로 논란을 마무리지었다.
취리히에 있는 디그니타스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두 32명의 한국인이 가입했다. 2013년 3명이었던 가입자는 5년 만에 10배로 늘었다. 안락사를 선택할 때는 건강한 상태에서 스스로 결정을 내렸다는 증명이 있어야 한다. 안락사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경찰관이 입회한 상태에서 약물, 주사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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