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도시 구미의 올해 수출 실적이 저조한 출발을 했으나 지난달부터 전년 수준을 회복하며 안정세를 기록했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구미의 지난 2월 수출 실적은 17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억7천300만달러와 거의 비슷했다. 하지만 무역수지 흑자는 12억8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10억4천200만달러에 비해 16% 늘었다. 구미의 올 1월 수출 실적은 20억1천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나 감소한 바 있다.
지난달 구미 수출 실적은 기계류(84%), 실리콘웨이퍼 등 화학제품(38%)이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품목은 전자제품(51%), 광학제품, 기계류(이상 10%씩), 플라스틱(6%), 섬유류(5%), 화학제품(3%) 등이다. 수출지역은 중국(30%), 미국(20%), 동남아(12%), 유럽(11%), 중남미(6%), 일본(5%), 중동(3%), 홍콩(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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