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자축구의 아버지로 존경받던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포항여전고) 이성천 감독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52세.
이성천 감독은 고향인 포항에서 지역 축구 발전에 온 힘을 쏟았다. 2000년 포항 항도여중에 여자축구부를 만들었으며, 2002년 창단한 포항여전고 여자축구부 감독을 맡아 축구 발전에 헌신해왔다.
그가 지휘한 포항여전고 여자축구부는 각종 대회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지난해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여자고등부 축구 종목에서 우승 트로피도 거머쥐었다.
그의 제자 중에는 한국 여자축구를 빛내고 있는 이민아 선수 등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으며, 2016년 최예슬 선수가 일본 여자 프로축구팀 아이낙 고베에 입단하기도 했다.
그는 또 포항 여자축구 유망주 육성 시스템을 구상, 상대초-항도중-포항여전고 코스를 구축하며 포항 여자축구는 물론 한국 축구계 발전의 기틀도 다졌다.
고 이성천 감독의 빈소는 포항의료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0일(수) 오전 6시 30분, 포항 북구 양덕동 금강사 추모관에 안치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한일시멘트 대구공장 정리 과정서 레미콘 기사 14명 해고…농성 이어져
유가 급등에 원전 모멘텀까지…건설·유틸리티株, 반사 수혜 기대감↑
놀유니버스, 종이 ASMR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 첫 전시회 티켓 오픈
LH, 공공임대 에너지 신사업 확대…입주민 관리비 절감 나선다
최은석 "대구 공천 혁신 필요…노란봉투법은 악법 중 악법"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