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데크플레이트 붕괴로 작업자 3명이 추락해 사망한 경북도청 신도시 내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건설현장을 19일 찾았다.
언론에서 해당 사건을 주요 뉴스로 다루는 현 상황이 부담스러웠던지, 현장 출입문은 곧 굳게 닫혔고, 합동 감식이 시작되며 기자들은 포토라인으로의 출입을 저지당했다.
합동 감식을 통해 사고 원인은 이른 시일 안에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공업체 측은 추락 방지망(안전망) 해체 등에 대해서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은 채 인터뷰를 거절했다.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현실,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선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