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인간극장'이 25~29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화훼 농장의 젊은 농부 계정은(30) 씨가 주인공이다. 3년 전 역도 선수로 활동하던 그녀는 꽃을 가꾸는 농부가 되기로 결심했다.
가족들은 정은 씨가 농부가 된다는 게 탐탁지 않았지만, 지금은 온 가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꾸려 나가고 있다. 기사 노릇에 기계 수리와 궂은일을 책임지는 아빠와 일단 저지르고 보는 딸의 뒷수습을 하느라 바쁜 엄마, 그리고 여동생과 막내 남동생의 도움으로 꽃 농장은 화려하고 찬란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 정은 씨는 집안의 장녀로서, 또 농장의 사장으로서 고민도 많다. 온 가족을 모이게 해준 농장이기에 꽃과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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