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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동산병원] 국내 병원 최초 친환경건축물 LEED 인증 '에너지 절약형 녹색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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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계명대 동산병원 로비 모습. 미국 친환경건축물 인증 기준에 맞춘 설계와 병원 실내 환경 등에도 친환경적 요소를 접목했다. 동산병원 제공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계명대 동산병원 로비 모습. 미국 친환경건축물 인증 기준에 맞춘 설계와 병원 실내 환경 등에도 친환경적 요소를 접목했다. 동산병원 제공

계명대 동산병원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Green Building Council)로부터 친환경 건물임을 인정하는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 LEED는 디자인·건설·운영 등 환경친화적 건물에 대한 평가이다. 국내 병원 가운데에서 LEED 인증을 받은 병원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최초다.

새 병원은 LEED 기준에 맞춰 건축 설계, 자재 및 자원, 실내 환경 특히 병원 내의 공기와 물까지 모든 부분에서 친환경적 요소를 접목한 '친환경 병원'이다.

부지 선정단계에서부터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전거 보관소 및 대중교통 시설 확보로 자동차 사용으로 인한 공해를 줄였다. 또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각종 에너지 절감 설비로 도시 열섬을 저감하고, 에너지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을 감소시킨다.

병원 곳곳에는 자연 채광이 스며들어 환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실내공기 질을 높였다. 외래와 병동에는 옥상정원이 조성되어 환자와 보호자들은 병원 안에서도 자연을 만끽하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권태찬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장(소아청소년과)은 "병원에서의 물, 공기, 빛까지 치유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동산병원의 신념이 LEED 인증으로써 실현되었다"며 "LEED는 단순한 건축 인증이 아닌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병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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