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둔 2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에서 암태면 신석리를 연결하는 천사대교 위를 차량이 줄지어 지나고 있다. 설 연휴 임시 개통된 천사대교는 총연장 7.22km·왕복 2차로로 사장교와 현수교 형식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교량이며 우리나라 4번째 규모의 장대교량이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천사대교
설 명절을 앞둔 2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에서 암태면 신석리를 연결하는 천사대교 위를 차량이 줄지어 지나고 있다. 설 연휴 임시 개통된 천사대교는 총연장 7.22km·왕복 2차로로 사장교와 현수교 형식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교량이며 우리나라 4번째 규모의 장대교량이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천사대교
설 명절을 앞둔 2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에서 암태면 신석리를 연결하는 천사대교 위를 차량이 줄지어 지나고 있다. 설 연휴 임시 개통된 천사대교는 총연장 7.22km·왕복 2차로로 사장교와 현수교 형식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교량이며 우리나라 4번째 규모의 장대교량이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천사대교
전남 신안 압해와 암태도를 이은 천사대교가 설 연휴를 맞아 개통한 가운데 3일 오전 많은 차량들이 다리를 이용하고 있다.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송공항에서 3∼4시간 기다린 후 배를 30분 동안 타고 들어가야 했던 귀성객들은 이제 단 7분이면 바다를 건널 수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천사대교
전남 신안 압해와 암태도를 이은 천사대교가 설 연휴를 맞아 개통한 가운데 3일 오전 많은 차량들이 다리를 이용하고 있다.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송공항에서 3∼4시간 기다린 후 배를 30분 동안 타고 들어가야 했던 귀성객들은 이제 단 7분이면 바다를 건널 수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천사대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에 귀경객과 관광객이 탄 차가 몰려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사진은 경찰이 인접 도로에 설치한 안내문. 자료사진 연합뉴스 #천사대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에 귀경객과 관광객이 탄 차가 몰려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사진은 경찰이 인접 도로에 설치한 안내문. 자료사진 연합뉴스 #천사대교
전남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가 본격 개통해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4일 오전 10시 30분 천사대교 인근인 송공항 매립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지사, 박지원, 서삼석 국회의원, 김정렬 국토부 2차관, 박우량 신안군수와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대교 개통식이 열렸다.
총연장 10.8㎞인 천사대교는 목포와 연륙교로 이어진 신안 압해도와 섬으로 떨어져 있던 암태도를 잇는 왕복 2차로 연도교다.
천사대교는 교량 길이 7.22㎞, 주탑 최대높이 195m에 달하는 국내 4번째 규모의 해상 장대교량으로 2010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사비 5천814억원이 투입됐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육지가 된 섬은 암태, 자은, 안좌, 팔금, 자라도, 추포도, 박지도, 반월도 등 4개면 7개 섬이다.
이에 따라 암태면 지역 자은·암태·팔금·안좌도 등 4개 섬 주민(9천181명)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설 연휴에는 천사대교가 임시 개통돼 8만2천여대가 이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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