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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발표…의성, 공간혁신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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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 기관 지역 공헌 방안도 발표

대구경북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의 산업 발전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의성이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7일 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의 혁신도시 이전 기관들이 올해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혁신도시의 경우 한국가스공사가 13억7천만원을 들여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연료전지 설치 및 열효율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사업비 1억5천만원으로 대구의 사물인터넷(IoT) 기업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장비 구축 등을 통해 융합의료사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참여한다.

경북혁신도시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9억5천900만원으로 미사용 수영장을 복원해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달 중 경북의 40~50대 퇴직자 30명을 모집해 버스운전자격증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에 1천만원을 쓴다.

2017년 12월 국회에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돼 이전 공공기관은 매년 소재지 자치단체와 협의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계획을 세우고 시행해야 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역주도의 지역발전을 위해 다부처·다년도 묶음 사업으로 신규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역주도의 지역발전을 위해 다부처·다년도 묶음 사업으로 신규 추진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의 2019년 공모결과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 제공

한편 국토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여러 정부 기관이 다년간 패키지 방식으로 지역에 지원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에 경북 의성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성은 청년층이 유입·정착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농촌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혁신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발전투자협약 제도는 기존의 단일 중앙부처 중심의 지역 지원사업과 달리 지역사회가 주도해 발굴한 사업계획에 대해 여러 부처가 협약을 맺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첫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이들 사업은 향후 3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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