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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C들도 빵 터진 유쾌했던 녹화현장이 '갑분싸'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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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사진. KBS

'안녕하세요' 3MC마저 포복절도하게 만든 고민주인공 남동생의 개그맨 뺨치는 입담이 펼쳐진다.

오늘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무조건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꿈을 강요하는 어머니 때문에 고민인 16살 소녀의 '경찰서 가기 싫어요!' 사연이 소개된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로부터 경찰의 꿈을 주입받아온 고민주인공은 자격증을 따기 위해 5살 때부터 태권도장을 억지로 다녀아했고, 고등학교도 자신이 원했던 학교가 아니라 어머니가 지정한 학교로 가야했다면서 사라진 자신의 삶을 되찾게 해달라고 하소연했다.

어머니가 왜 이토록 딸을 경찰 만드는 것에 집착하는 것일지 궁금한 가운데 남동생에게는 한번도 경찰이 되라고 강요한 적이 없다고 해 출연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알고보니 어머니는 학교성적이 좋지 않은 아들을 일찌감치 포기했던 것으로 밝혀졌고, 이에 남동생은 공부를 못했던 것이 천만다행이라는 듯 해맑은 미소를 지어 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후에도 남동생은 특유의 밝고 낙천적인 성격과 개그맨 뺨치는 입담으로 녹화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윤정수마저 "야, 너 개그맨 해!", "들으면 들을 수록 우리 과"라며 마음에 쏙 들어했다는 후문.

이와 관련 현실웃음이 터진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의 포복절도 현장이 포착돼 고민주인공 남동생의 유쾌한 활약이 펼쳐질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한편,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깜짝 놀라 굳어진 이영자와 신동엽의 '갑분싸' 표정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고민주인공에 따르면 과거 어머니로부터 큰 상처를 받았고, 이 때문에 지금껏 어머니의 뜻을 거스르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는 것. 남동생 역시 당시 엄마가 귀신보다도 더 공포스러운 존재였다고 회상해 이들 남매에게 지워지지 않은 트라우마를 남게 한 가족의 아픈 사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의 꿈을 강요하는 어머니와 자신의 꿈을 잃어버린 딸의 안타까운 사연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 40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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