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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척수염 재발…다시 시작된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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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염 투병 사실을 알린 타이거JK. 타이거JK 인스타그램 캡쳐
척수염 투병 사실을 알린 타이거JK. 타이거JK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타이거JK가 치료가 된 것으로 알려졌던 척수염이 재발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타이거JK는 11일 SNS에 "척수염 재발. 왼쪽 허벅지 마비, 소화기 장애. 다시 시작된 배틀"이라는 글과 함께 환자복을 입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06년 척수염 진단을 받고 투병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약 부작용으로 40kg 가량 체중이 늘기도 했으나 치료 후 몸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척수는 뇌와 말단 팔다리 신경을 연결해 다리 역할을 하는 중추신경계다. 이러한 척수의 백색질 또는 회색질에 감염이나 염증 혹은 종양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척수염이라고 한다.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결핵균 등을 비롯한 여러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 기생충 등에 의한 직접적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감염성이나 염증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빠르게 진행하는 근력 약화, 감각 이상 등 국소적인 신경학적 증후가 있다. 배변 및 배뇨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치료에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은 고용량 스테로이드 사용 후 경구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방법이다. 2번 이상 재발한 환자라면 최소 2년 이상 경구면역억제치료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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